디아블로밸리컬리지 교수님 사전미팅

8월 26일 디아블로밸리컬리지 교수님과의 사전미팅 주요 내용

2020년 8월 26일 (수) 오후 2시에 열렸던 사전미팅에는 디아블로밸리컬리지 IEC 졸업생과 신입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약 1시간 정도 디아블로밸리컬리지 교수님과 Q&A를 가졌는데요. 앞으로 IEC에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전미팅에서 논의된 주제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 그리고 미국유학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들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은 현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용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부푼 꿈을 가지고 2020년도부터 미국유학을 시작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온라인으로 모든 교육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중에는 본국에서 미국유학을 하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인 유학생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미국유학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뉴 노멀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아직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았다면 한국에 있는 동안 효율적인 편입 준비를 위해 어떠한 리소스를 활용할 것인지,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등의 과외활동은 어떻게 해낼지 등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뒤집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라고 교수님께서는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때

거의 모든 학사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런 시기일 수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캠퍼스 생활이 가능하던 시기에는 강의를 들으러 가는 길에 학과 사무실이나 학교 시설에 들러 정보를 찾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관할 부서나 담당자를 검색해서 따로 연락을 해야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스스로 움직여야하고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만 현재 상황에서 원활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대학에서는 도움을 요청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임해보세요.

질문은 많이 할 수록 좋다

미국유학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Do you have any questions? 한국학생들은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특히 강의나 워크숍과 같이 공개된 자리에서 질문을 망설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질문은 많이 할 수록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질문을 함으로써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은 가능한 많은 질문을 하고 다양한 해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반 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길 기다리며 망설이고 있는 유학생들도 있는 반면 현재의 여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미국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아직 고민중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미국유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미국 명문대학으로 반드시 진학하고자 한다면 더이상은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