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과 미국대학

토플 90점을 맞고도 미국대학 입학 전 미국어학연수를 선택하는 이유

토플90점을 맞고도 미국대학 입학 전에 미국어학연수를 따로 가는 유학생들이 있는데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토플 90 과 같은 영어 공인 시험 성적이 있어도 미국대학 입학 전에 어학연수가 선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려 해요.

토플이 의미하는 것: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어학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

TOEFL(토플)은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약자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어학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보는 시험이에요. 총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 학생들의 평가하게 되는데요.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각 부문의 최고 점수는 30점이며 만점을 받는 경우에 120iBT를 취득하게 돼요.

● Reading: 30
● Listening: 30
● Speaking: 30
● Writing: 30
● 총점: 120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이 토플 시험을 치르는 이유는 매우 간단해요. 유학생들이 해외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생들에게 토플과 같은 영어 공인 시험 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토플을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기관인 ETS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 국가를 포함하여 11,000곳이 넘는 해외 대학 및 기관에서 토플 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고 해요. 특히 미국, 프랑스, 독일에 있는 학부 과정을 듣고자 하거나 캐나다에서 석사 과정을 듣고자 하는 유학생들이라면 필히 토플을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토플과 미국어학연수

미국 4년제 대학과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요구하는 토플 점수가 각각 다른 이유

각 대학마다 요구하는 토플 성적 커트라인은 천차만별입니다. 4년제 미국 명문대학의 경우에는 100iBT 이상을 득점해야하고 커뮤니티 컬리지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60iBT 수준의 성적을 요구합니다. 학사 학위를 제공하는 4년제 대학에 비해 준학사 학위를 제공하는 컬리지의 토플 점수가 낮은 이유는 해당 교육 시스템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학문을 연구하여 실적을 내는 것을 실질적인 목표로 하는 것에 반해 커뮤니티 컬리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표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슨한 토플 요건을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오해해서 안 되는 사실이 있어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요구하는 토플 성적이 4년제 대학의 영어 공인 시험 성적 요건에 비해서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커트라인 점수 수준의 영어 실력만 되어도 문제 없이 컬리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즉, 컬리지에서 제시하는 토플 점수 커트라인을 넘지 못 하면 미국 컬리지에서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옳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하는 것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다”는 것이 “현지학생들처럼 무리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의미가 절대 아님을 먼저 확실하게 인지하고 대학입학 준비를 해야 합니다.

토플 90iBT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5점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미국명문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학생들 중에는 토플 성적이 꽤 높은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80iBT에서 90iBT 정도가 되면 별도의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고 곧바로 컬리지에 입학을 하는 학생들의 수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혹시 토플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서 계산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해하시기 쉽게 실제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UC버클리로 가장 많은 편입생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한 디아블로밸리컬리지(DVC)의 경우, 유학생들이 입학하기 위해서는 61iBT 이상의 영어 공인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해요. 120iBT 만점의 61iBT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50.8점이 됩니다. 영어 종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의 딱 절반만을 맞혔을 때의 점수인 것이죠. 50점을 겨우 넘는 영어 성적인데 왜 입학을 시키느냐고 묻는다면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컬리지의 교육 이념에 충실하기 때문이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 대학 문턱을 낮춰 교육의 기회를 주되 그 기회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서는 학생 본인이 책임을 온전히 져야 합니다.

컬리지를 통한 미국명문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한국학생들 중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80iBT에서 90iBT에 이르는 토플 점수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데요. 90iBT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몇 점일까요? 바로, 75점입니다. 단순히 90이라는 숫자가 주던 느낌과 실질적으로 계산한 수치인 75점으로 보면 완전히 안정적인 어학 성적은 아니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컬리지 입학이 쉽다고 해서 입학 이후의 학점 이수가 쉽다는 의미는 아니다

토플 성적 요건이 낮기 때문에 커뮤니티 컬리지 수준도 낮을 거라는 낭설이 있는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커뮤니티 컬리지는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는 것일 뿐, 그렇게 얻은 기회를 실질적인 결과물로 끌어내는 것은 학생 본인의 몫입니다. 컬리지에 입학하고부터는 미국 현지학생들과 같이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시험을 봐야한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토플 점수가 90점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입학부터 할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유학생들 사이에서 토플 90점은 높은 점수일 수 있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학업을 해나갈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컬리지에서 전공 기초 위주로 학점을 이수한다면 4년제 대학에서는 전공 심화과정을 배우게 될 텐데요. 그 경우에는 컬리지에서 요구되는 것 이상의 아카데믹 영어 능력과 아카데믹 스킬 등이 반드시 필요해집니다.

결국, 유학생이 미국대학에 진학해서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컬리지에서든 4년제 대학에서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충분한 영어 실력이 밑바탕이 되어있어야 해요.

토플과 미국어학연수

컬리지 진학 전에 미국어학연수로 아카데믹 영어와 라이팅, 프레젠테이션 등의 아카데믹 스킬 충분히 키우기

유학생의 신분으로 컬리지에서 4년제에 진학을 하거나 혹은 4년제 대학에서 신입생으로 입학을 해서 학사 학위, 더 나아가 석사, 박사 학위 취득 또는 미국현지에서의 취업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미국대학 입학 전에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미국어학연수를 하는 것입니다.

일반 영어 회화 등의 능력을 트레이닝하는 것이 아닌, 대학 수준의 아카데믹 영어를 종합적으로 키우고 이를 라이팅이나, 프레젠테이션, 토론 등의 구체적인 결과물로 출력해낼 수 있게끔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것이죠.

미국대학 입학 전에 아카데믹 영어와 아카데믹 스킬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 교육 기관에서 전문 교사진의 지도를 받는 것이에요.

IEC는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아블로밸리컬리지와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코스트컬리지 부설의 아카데믹 영어 교육 기관이에요. IEC의 선생님들은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 교사진이에요.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어떠한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어요.

토플과 미국어학연수

IEC에서는 유학생을 위한 아카데믹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영어를 매우 기초적인 부분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도 시작할 수 있는 Foundation 레벨부터 미국 대학 수준의 영어 및 스킬들을 구사할 수 있는 Advanced B 레벨까지 총 6개의 레벨로 분화되어 운영되고 있어요. 객관식 위주인 한국식 입시에 익숙한 한국유학생들이 IEC에서 수학한 후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Advanced B 레벨에 들어가서 계속해서 아카데믹 라이팅을 하면서 선생님들께 지도를 받는 것인데요. 글을 직접 쓰는 기회가 많이 않은 한국학생들은, 미국대학에서 쓰이는 라이팅 양식에서부터 주어진 주제에 비판적으로 접근하여 사고하는 방법, 이를 논리정연하게 글로 풀어쓰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IEC에서 최고레벨을 이수한 후에 각각 DVC와 OCC로 진학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만족도도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IEC에서는 미국대학 생활이 처음인 유학생들이 낯선 미국교육 시스템 내에서 금방 적응할 수 있게 탄탄하게 서포트를 해주고 있어요.

미국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토플 90점이 넘지 않아도 IEC에서라면 어린 아이가 언어를 배우듯 단계별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습니다. 토플 90점이 넘는다면 IEC에서부터 더 확실하게 대학 수준의 영어와 아카데믹 스킬들을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청량한 캘리포니아가 더 좋으시다면 북부 디아블로밸리컬리지 IEC에서, 포근한 캘리포니아가 더 좋으시다면 남부 오렌지코스트컬리지 IEC에서 미국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