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학사용어

컬리지에서 편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미국대학 용어

내년 봄부터 컬리지에서 미국대학 편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 중에는 미국대학이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몇 가지 주요한 학사용어만 알고 있어도 미국대학 학사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쉬워집니다. 학기제에서부터 교과목에 이르는 다양한 학사용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semester VS quarter

미국대학 학기제는 2학기제인 semester와 3학기제인 quarter 두 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semester의 경우 우리에게는 매우 친숙한데요. 한국의 2학기제와 두드러지는 차이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한국은 봄학기를 1학기로 취급하는 반면에 미국은 일반적으로 가을학기를 학사연도 첫 학기로 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학사연도를 표기할때 2020-2021과 같이 씁니다. semester와 quarter의 차이는 한 학기가 어느 정도 기간이냐에 있는데요. 3학기제인 quarter의 경우 10주에서 11주 정도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인 데에 반해 semester는 15주에서 16주 정도로 긴 편입니다. 캘리포니아 소재의 공립대학인 UC(University of California)의 경우 9개의 종합대학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UC버클리, UC머세드만이 semester로 운영하고 UCLA, UC샌디에고 등의 나머지 UC대학은 quarter를 채택해서 학사일정을 운영합니다.

midterms & finals

midterms과 finals는 쉽게 이야기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목에 따라서는 시험 대신에 final paper와 같이 시험을 대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yllabus

유학생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이 syllabus인데요. syllabus는 강의계획서를 뜻합니다.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한 학기 동안 무엇을 배우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과제를 제출하게 되는지, 그리고 스케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syllabu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E

GE는 General Education의 약자로 일반 교양 과목을 지칭합니다. 미국대학에서는 학부생들이 본인의 전공 이외에 다양한 GE를 수강하게끔 학사학위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학문들을 다각도에서 이해하면서 균형잡힌 관점을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전공 관련 과목 이수만큼이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서 어떤 GE 요건을 요구하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prerequisites

prerequisites는 줄여서 prereqs라고도 하는데요. 어떠한 과목이나 과정을 이수하기 전에 먼저 들어야 하는 선수과목을 의미합니다. 컬리지에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에서 요구하는 prerequisites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컬리지 카운슬러와 상담을 통해서 더블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lower division VS upper division

UC나 CSU대학으로 편입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학사용어가 바로 lower division과 upper division입니다. lower division은 일반적으로 미국대학 1, 2학년때 이수하는 강의들을 통칭합니다. 주로 GE나 전공 기초와 같은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upper division은 3, 4학년이 이수하는 교과 과정으로 전공 심화 과정을 주로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컬리지에서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들은 lower division에 해당하는 과정을 컬리지에서 마친 후 upper division은 4년제 대학에서 마저 이수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GPA

GPA는 Grade Point Average의 약자로 대학에서 받은 평균 학점을 의미합니다. 컬리지에서 UC, CSU와 같은 대학으로 편입할 때 입학 사정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GPA입니다. 컬리지에 다니는 동안 높은 GPA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편입학 성공의 비결이에요.

declared VS undeclared

declared와 undeclared는 전공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학사용어인데요. 미국대학의 경우 해당 전공 또는 학과도 곧바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은 단과대학 또는 학부 소속으로 들어가서 전공 요건을 채운 후에 전공을 확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공 확정 이전의 상태를 undeclared라고 하고 그 이후를 declared라고 합니다. 이 제도와 GE 이수 요건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전공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units & credits

units과 credits은 학점을 뜻하는 학사용어입니다. 어떠한 학기제를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semester units/quarter units, semester credits/quarter credits과 같이 표기가 됩니다. 특히 여러 UC대학으로 편입 지원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용어와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UC는 각 대학마다 채택하는 학기제가 다르므로 컬리지에서 받은 학점을 변환할 때 단위를 알아두면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1 semester unit은 1.5 quarter units와 동일한 것을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2 semester units를 이수한 경우 18 quarter units으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미국대학 학사용어를 통해서 미국대학의 학사시스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미국유학 계획을 세우기란 쉽지 않은데요. 정확한 정보와 함께 미국대학 진학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문의하기 버튼을 이용하여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